연말 연시, 많은 기업들이 기부를 합니다.
대부분이 큰 금액을 특정 재단에 기부하는 '1회성 현금기부'입니다.
하지만 기부 수혜자들은 혼란스럽습니다.
모두가 기부에 열을 올리는 추운 계절이 지나가면,
또 다시 힘들어질 테니까요.
티몬은 대한민국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거듭난 것 처럼 지금은 기부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멀지 않은 미래에
기부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려면, 기부 수혜자들이 스스로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부가 필요합니다.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들이 늘어나고, 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남에게 후원 받은 것으로가 아닌
그들 스스로 능력을 계발해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을 때
그들은 비로소 '사회적 약자'에서 자긍심을 갖춘 '사회인'으로 거듭납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즉,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게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이 바로 사회적 기업인 셈이죠.
티몬의 SO speCIAL GIVE는 사회적 약자에게 고용의
기회를 주고, 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후원합니다. 사회적 기업들의
생태계가 건강해 질 때,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티몬은 많은 업체들에게 유용한 홍보 수단이 되고
있지만 사회적 기업들에게는 예외였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이윤 창출이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기에
원가율이 높은 경우가 많아 소셜커머스가 요구하
큰 폭의 할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SO speCIAL GIVE는 유통수수료를 받지 않고 사회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티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할인율은 원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업체가 부담할 수 있는 만큼으로, 사회적 기업들이
스스로 결정합니다.